[CBN뉴스=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서 위탁 운영 중인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 생명과학부 교수)는 지난 8일 2회에 걸쳐 80여 명의 영유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4회 “2018 톡톡 뉴트리 패밀리의 영양놀이교실”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지역사회 어린이 식생활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해 연중 운영하는 ‘신나는 영양나라 대탐험’ 어린이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영양팀 조승희 영양사의 올바른 간식 선택을 위한 퍼즐 놀이와 올바른 손 씻기 위생교육으로 1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부에서는 영양팀 정민기 영양사가 라이스클레이를 이용한 송편과 라이스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해 학부모님들과 영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가족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형기 센터장은 “센터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육시설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매 달 가정통신문을 제작해 학부모님들께 배포하고 있으며 매년 학부모님들을 대상 토마토 모종과 아이와 함께 하는 ‘식물관찰일기장’를 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사랑과 봉사·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가족 단위 영유아 프로그램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포항시 관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순회 방문을 실시해 위생분야의 지도와 점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린이 급식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