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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청년들을 관광 관련 종사자들로 육성하기 위한 ‘포항관광엔터테이너 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포항관광엔터테이너 양성 교육’은 청년들의 끼와 재능을 살려 마술, 스피치, 레크리에이션, 관광,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2017년에 지역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1인 미디어에 대한 교육내용을 추가하여 관광안내 및 홍보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광엔터테이너 양성교육 10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관광산업의 중요성 △포항시의 역사 △커뮤니티 마술 교육 및 실습 △서비스 마인드 및 이미지 메이킹 △호감가는 스피치 기법 △레크리에이션 기법과 실습 △관광자원 설명 및 안내에 대한 종합 실습 등 이론수업과 포항의 주요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위한 해양, 축제, 캠핑 등 현장탐방 수업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관광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관광해설사, 관광자원 봉사자, 통역자원봉사자, 청년회원 등 관광에 관심이 있고,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메일(ehkimsky@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문의전화 054-279-4469)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 고원학 과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포항시 관광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입력 : 2018년 09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