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9월 27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추수 등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증가하는 시기로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전 긴 옷과 모자, 목수건 등을 착용하여 피부를 가리도록 하고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해야 한다. 활동 후에는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며, 머리카락, 귀 주변, 다리 사이 등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고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 적기에 치료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질환은 현재 예방접종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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