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미국 워싱턴에 있는 한동대학교 미주후원회 진금섭 회장은 후원금 7만 달러(한화 약 7,800만 원)를 한동글로벌후원회 김영길 회장에게 지난 1일 서울에서 전달했다.
김영길 회장은 서울을 방문한 진금섭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자율 정원 조정과 국고 혜택을 받게 된 한동대의 근황과 한동글로벌후원회의 중요 사업과 목표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길 회장은 “개교 초기부터 20년을 한결같이 섬겨 주신 진금섭 회장님의 헌신과 미주 후원자들의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한동대는 하나님의 인재를 배출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서 회장님과 미주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특별히 한동의 정체성을 더욱 든든하게 지켜갈 새로운 갈대상자 후원캠페인인 '7000 갈대상자 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진금섭 회장은 “조국 한국의 리더와 기독 일꾼을 양성하는 하나님의 대학인 한동대를 위해 작은 일에 충성함을 영광으로 여기며 후원회를 맡고 있다.”라며 “이번 후원금은 미주 전 지역에서 한동대 발전을 위해 모금했다. 앞으로 미주후원회가 한동대 미주 동문회와 동문을 주축으로 새롭게 도약해 학교를 위해 더 크게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