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순흥 총장과 총학생회 학생들이 중간고사 이벤트로 준비된 무료 아침밥을 같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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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18일 중간고사가 한창 치러지고 있는 8주 차 목요일, 학생 식당에서는 아침 식사 무료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 이벤트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과 신세계 푸드, 그리고 총학생회가 시험 기간을 맞은 한동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로 여기에 드는 비용은 장 총장과 신세계 푸드가 나누어 부담했다. 이번 이벤트로 학생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은 학생은 모두 356명이다.
전날 17일 저녁에는 ‘총장님의 야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오후 8시 장순흥 총장은 학생식당 앞에서 사비로 마련한 팜스 발리 컵 치킨을 총학생회와 함께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응원과 격려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야식은 모두 500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장순흥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힘든 중간고사 기간을 잘 이겨내기를 응원하는 마음에 이번 학기에도 이벤트를 진행하였다"라며 "지역사회와 세계를 섬기고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가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늘 기도 하겠다”라고 말했다.
총학생회 김광수 회장은 “이번 학기에도 총장님께서 직접 진행하신 시험기간 이벤트를 통해 사랑과 격려를 받은 모든 학생들을 대표하여 총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소윤 한동 신세계푸드 점장은 "최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속에 시험으로 지친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든든히 먹고 모두 건강하게 좋은 결과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