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민행복 일자리사업 발굴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15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일자리 관련 부서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포항일자리 르네상스! 플랜」을 보완하기 위해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창업지원, △양질의 공공일자리, △민간부문 일자리 등 일자리 5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부서별 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내년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내년에 추진할 주요 일자리사업을 보면 글로벌 기업 및 ICT/SW 융합기업 유치를 위한“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 건립”, 에코프로 및 지멘스 헬시니어스㈜ 등 기업투자 유치,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사업, 철강산업기반 훈련연계형 청년취업인턴사업, 자투리시간 거래소 마일리지제 도입, 경로당 핼퍼 파견사업 등 기업투자 유치와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 청년 취업․창업 지원, 공공부문 및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발굴 등이 있다.
이번에 발굴한 일자리사업은 내년도 당초예산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기로 하고, 특히 정부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 및 “신산업 일자리 창출 계획”과 연계한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하여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여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체, 일자리 연계기관, 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기관, 소상공인, 농업인단체 등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한 협업을 통해 일자리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포항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취업박람회, 포항청춘센터 및 자투리시간 거래소 운영 활성화를 통한 구인․구직자간 취․창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웅 부시장은 최근 지역경기 침체로 인해 고용상황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다면서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재정지원을 통한 양질의 공공일자리는 물론 기업투자 유치, 미래신산업 육성,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및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산업용지 조기분양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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