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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만 관광객 유치 현지 마케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20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난 남방세무전람중심에서 개최된 ‘2018 대타이난 국제관광박람회’에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참가하여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2018 대타이난 국제관광박람회’는 115개의 도시 및 여행단체가 참가하고 약 13만명의 입장객이 박람회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포항시는 지역 대표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와 그린웨이의 상징인 ‘포항철길숲’, 해안의 절경을 담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해산물이 풍부한 ‘죽도시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타이난여행업협회를 대상으로 영일대, 포스코역사관, 호미곶관광지, 덕동문화마을, 포항 방사광가속기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포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첨단과학시설과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문화 관광지와 포항물회, 부추빵 등 먹거리가 포함된 1박 2일 여행상품과 해외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3월 경북 문화관광자원 홍보를 통한 관광상품개발 및 관광객유치를 위해 경북관광공사에서 추진한 타이난 여행업협회관계자 팸투어 시 포항방문을 이끌어내어 주요관광지를 소개한 바가 있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여 대만 관광객 집중공략 및 현지여행사 세일즈 콜에 박차를 가했다.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단을 이끈 고원학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이번 대타이난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파악한 현지인들의 선호 콘텐츠를 포항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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