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꿈을 찾아주는 디 랩스의 드론 교육 진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26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올해 8월에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 교수)와 교육기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디 랩스(D LABS, 대표 황용구)는 지난 15일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1, 2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 진로체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황용구 대표는 드론의 원리 및 종류를 설명하고, 관련 미래 직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이론 강의를 들은 후에 강당으로 이동해 드론 호버링 연습, 축구와 농구 시합을 체험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드론 축구와 농구를 하면서 드론에 대한 흥미가 많이 생겼다. 오늘 체험을 통해 드론 조종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드론 축구 경기에서 1등을 해서 디 랩스 대표님으로부터 드론을 상품으로 선물 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 드론과 관련된 진로를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디 랩스 황용구 대표는 “학생들이 드론에 관심을 가지며 진지하게 배우려 하는 모습을 보고 미래의 드론 산업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발견했다.”라며 “수업은 하루로 끝나더라도 향후 드론과 관련된 진로를 비롯한 어떤 내용이든지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디 랩스는 경북 경산에 있는 기업으로 카본 드론 및 교육용 드론 개발, 제작, 생산과 함께 초·중·고교에서 드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드론 축구대회, 드론 레이싱대회 등의 대회를 개최하고, 각종 드론 전시회, 박람회에도 참여해 누구나 드론을 쉽게 접하고 드론의 과학적 원리를 알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경상권역의 교육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돼 교육기부 신규 참여기관과 개인교육기부자 발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교육기부 모델학교 운영, 수혜자의 교육 욕구에 적합한 프로그램 현장 적용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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