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경영경제학부 4학년 학생(안재현, 이민하, 정혜인)들로 구성된 ‘세상의 온도’ 팀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한 ‘2018 기업 CSR(*) 전략 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11월 3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전략 발표 및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세상의 온도’ 팀은 아모레퍼시픽 기업의 주 소비층인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로 인한 우울증과 갱년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팀장인 안재현 학생은 “4년 동안 한동대에서 배운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과 성실함이 빚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팀원들과 함께 기획하며 나눔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3차례 방문해 CSR 실무진과 기획서를 발전시키는 논의 과정에서 매번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 팀워크가 좋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도교수인 유기선 경영경제학부 교수는 “바쁜 가운데서도 자발적 동기를 가지고 좋을 성적을 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 기업의 사회적 책임
*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인권, 노동, 환경과 반부패 분야에서의 기업전략을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과 결합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틀을 제공하고 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로서, 100여 개 이상의 국가들의 수천여 회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엇보다도 기업과 세계시장의 사회적 합리성을 제시하고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출처 : 유엔글로벌콤팩트 홈페이지 http://www.unglobalcompact.kr/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