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서 위탁 운영 중인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 생명과학부 교수)는 지난달 27일 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회의를 열었다.
이 날 회의에서 센터는 2018년 사업운영성과를 보고하고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센터는 현재 포항시 북구 지역의 244개 어린이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순회 방문지도 및 교육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의 식중독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물인터넷(IoT)과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식중독 지킴이’를 포항시 관내 약 240개 보육시설 주방에 설치했다. 이 디바이스로 보육시설의 식중독 지수를 감시하는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해 월별, 계절별, 유형별 데이터 결과를 분석하고 실태를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