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7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18 포항시자원봉사자대회'가 개최됐다.
포항시 자원봉사자 및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로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안녕한 포항’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의 아름다움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표창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일상 속 자원봉사 생활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연간 1천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왕 정철균 씨 외 76명을 비롯하여, 금장(1천 시간~700시간) 70명, 은장(700~500시간) 114명, 동장(500~300시간) 379명 등 총 640명에게 봉사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특히, 조명희(남구보건소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씨가 국무총리표창을, 송복주(용흥동한마음봉사회장), 이충수(포항좋은선린요양병원 호스피스봉사회장) 씨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권명자(포항이웃사랑봉사회) 씨 외 34명이 포항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김남희(즐거운인생봉사단) 외 4명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김태용(한국방송가수협회 포항지부)외 1명이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표창, 강영숙(죽도동지역자원봉사대) 외 19명이 자원봉사센터 소장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2018년도 자원봉사활동 공모부문에서 「프로그램 부문」 대상 다올팀과 「사례수기」 일반부 대상 박기영(대잠동), 청소년부 최우수 김규리(포항이동고등학교), 「사진부문」 대상 임필례(리더스365)씨 등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년부터 새롭게 민간주도형 사단법인으로 시작하는 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자원봉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성숙한 시민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