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삼광벼, 일품벼˝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18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벼 보급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18일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열고 소비자가 선호하고 품질이 우수한 ‘삼광벼’와 ‘일품벼’를 선정했다.
이날 심의회는 포항시에 적합한 고품질 쌀 수매를 통한 지역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인단체장, 농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해 농업인 선호도와 생산여건 등을 검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최종 선정했다.
“삼광”과 “일품”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됐으며, 시는 우량 볍씨 확보에 차질 없도록 조치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교육· 지도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된 ‘삼광벼’는 도복에는 약하나 미질이 우수하며 ‘일품’은 밥맛이 좋으며 도복에도 강하여 두 품종 모두 소비자와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정철화 농식품유통과장은 “2020년 공공비축미곡은 품질과 맛이 우수한 삼광벼와 일품벼로 선정됐으며, 장기적으로는 단일 품종을 선정하여 포항의 대표적인 쌀로 육성, 전국적으로 포항 쌀의 인지도와 품질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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