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8일 ‘경상북도 2018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시상하게 됐다.
이번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평가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민생경제 살리기, 물가안정관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 대하여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한국경제가 글로벌 무역갈등 확산, 신흥국 경제위기, 최저임금 인상효과, 근로시간 단축 등의 대내외적 변수로 고용위축 및 경기부진으로 이어지면서 포항경제도 국내외 경제 상황에 따라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철강산업의 경쟁력 악화가 지역기업의 경영환경과 지역상권의 침체 등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속에서 포항시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여러 시책들이 효과를 보이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지진피해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경제의 붐업을 위해 포항 몽땅 할인전 ‘다함께 세일 퐝!퐝!팡’을 운영하여 외식·숙박·서비스 등 사행성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침체에 빠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지역상권 활성화 페스티벌, 젊음의 거리 Boom up ‘쌍사 Part’, 포항 꼬맥 밤(BAM) 페스티벌, 청년氣-up페스티벌 ‘로맥틱 파티’,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축제’ 등을 개최하여 지역경제 붐업에 집중했다.
또한, 자투리시간거래소 운영, 청년창업존 운영,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조성 등 일자리 창출에 시정역량을 매진하고 있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100억 원), 나들가게 육성(4년간 15억 원), 착한가격업소 지원(매년 1억 원 정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을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시 손정호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