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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도 산림산업 시책평가 3개분야 기관표창 수상

- 산림산업, 산림자원, 소나무재선충방제 3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21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산림과는 지난 19일 경북도청 창신실에서 열린 2018년 산림산업 시책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으며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을 받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포항시는 유아숲체험원 및 자연휴양림 등 휴양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이 공감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휴양치유마을, 산촌생태마을 공동체 활성화 추진 등 특수시책에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그린웨이사업으로 폐철도 부지를 도시녹색공간으로 조성하여 산책로, 자전거도로, 정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하는데 큰 의미를 거두었다.

또한, 산림정책추진과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산불방지 및 산림보호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경상북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에 선정됐다.

포항시는 제6회 경상북도 숲해설경연대회, 경북 어린이 숲사랑올림피아드, 2018년 경상북도 산불진화합동훈련을 등 주요 행사를 개최하여 산림시책추진에 앞장섰으며 산림자원, 산림보호 분야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지난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보고회에서 2018년 방제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지역의 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단 하나의 피해고사목도 누락되지 않도록 전량방제를 하고 다양한 방제방법을 병행하여 재발생률을 30%대로 감소되는 우수한 방제성과를 내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산림행정분야 전반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는 민∙관∙단체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해 분야별로 기반을 조성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특화, 신규시책, 산림소득분야에 매진하여 임업인과 시민들에게 산림복지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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