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투리시간 거래소 마일리지제 시상식 가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26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직자 4명, 구인업체 4명 총 8명을 대상으로 자투리시간 거래소 마일리지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1일부터 포항시는 ‘자투리시간 거래소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일리지제를 도입했다. 자투리시간 거래소 마일리지제란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조건에 맞춰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는 것으로, 분기마다 이 마일리지 점수를 합산하여 구직자와 구인업체에게 시상금으로 포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최고 점수인 35점을 획득한 구직자 김 모 씨와 구인업체 최고점수 34점을 획득한 한○○업체가 최우수로 각각 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우수 각 2명 30만원, 장려는 각 4명으로 10만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받았다.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주부, 청년, 노인층 등 자투리시간을 활용이 가능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기업, 농촌지역, 식당 등에 매칭하는 구인. 구직 연계 시스템으로 지난 1월 2일 개통한 이래 현재까지 시스템 접속자 수는 105,687명, 구인․구직자 수는 3,922명이며, 구인.구직자간 취업자 수는 1,853명으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업체 최우수상을 시상한 업체 대표 양 모씨는 “자투리시간 거래소가 생겨나서 구직자 구하기가 정말 편해졌다. 또한 시에서 구직자뿐만 아니라 구인업체에게도 공평하게 시상금을 주다니 생각지도 못한 일이다. 필요한 사람도 구하고 포항사랑상품권도 받고 일석이조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자투리시간 거래소를 올해 초 지자체 최초로 오픈하여 성공리에 운영한 결과, 여러 지자체에서 자투리시간 거래소를 벤치마킹해 창원시는 지난 4월부터 「파트타임거래소」, 익산시는「틈새시장거래소」운영 예정에 있다”며 “다음해에도 자투리시간 거래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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