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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해년 새해 충혼탑 참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02일
↑↑ 기해년 충혼탑 참배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일 새해를 맞아 포항시 충혼탑 광장에서 ‘2019 신년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하여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명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10개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헌화 및 분향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시정 및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신년참배는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새해 첫 업무로 충혼탑에서 참배를 함으로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새해 시작을 고하고 올바른 시정을 펼치겠다는 다짐하는 데 의미가 있다.

포항시 충혼탑은 1964년 5월에 최초건립 되었고, 2013년 9월에 신축되어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순국하신 포항출신 국군장병을 비롯한 애국전몰용사, 학도의용군 등 2,575위의 영령을 모시고 있는 성스러운 곳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년참배에서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및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해”라며 “모든 분들이 함께 힘을 보태 주신다면 포항시가 역사적인 한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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