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4 오전 10:22: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인과의 ‘動必有成(동필유성)’ 소통 간담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28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과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CEO, 포항테크노파크원장, 포항시․포항TP 기업지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인과의 2019년 “動必有成(동필유성)”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망강소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간의 네트워킹과 성과 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최대 현안인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포항테크노파크의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 추진성과로 기업별 해외시장 개척과 R&D사업 프로젝트 등 강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환경이 개선된 사례를 발표하고, 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향후 방향과 미흡한 부분, 신성장 동력산업 확충을 통한 산업구조 다변화 도모 등 기업 활동의 전반과 지역 경기부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상반기 내 격주로 신산업 동향 등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기업 운영에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미래전략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2019년 국내외 경제전망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경기 둔화, 미. 중 무역분쟁 등의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지역의 중소기업이 시대의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과 생존전략을 소개하며 향후 기업의 경영혁신과 역량강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 강의로 기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2015년부터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54개사를 지정해 △기업진단 컨설팅 △마케팅 지원 △기술지원 △경영 및 품질혁신 지원 △1사 1PM 밀착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를 비롯한 연계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은 “지역 기반의 우수한 강소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이 곧 포항의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보장한다는 신념으로 기업활동에 임해 주시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우선적으로 힘써 달라”고 말하며, “시 차원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 등 체계적인 지원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28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