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14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3일 대이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중화장실 설치․관리부서 및 유관기관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담당자들이 놓치기 쉬운 공중화장실 설치․관리의 법적 기준 및 관련 법령 개정사항에 대한 설명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및 몇 년 사이 증가하고 있는 공중화장실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논의, 부서별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민간 개방화장실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열린화장실을 설치하여 개방한 포스코강판(주)에서 설치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추가 설치 및 포항시와 협업 가능성 등에 대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누었으며, 포항남부경찰서에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문제와 성범죄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정영화 포항시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잦은 제도 변경과 관리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공중화장실 관리에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이 많은 실정이다.”며 “포항시 시승격 70년을 맞아 높아진 시민의식에 부응하고 2019년 700만 관광객 포항방문의 해 선포에 발맞춰 공중화장실이 우리 시의 아름다운 얼굴이 되도록 위생 관리 및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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