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북구보건소,정신보건심의(심판)위원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18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북구보건소는 지난 17일 ‘하반기 정신보건심의위원회 및 제58회 정신보건심판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열리는 정신보건심의위원회는 포항시 정신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심사․자문하는 등 반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위원회 내에 정신보건심판위원회를 두고 계속입원치료 심사 및 퇴원 및 처우개선에 대한 심사 등이 월 1회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정신보건심의(심판)위원회 주요기능 설명, 정신의료기관 현황 및 정신보건심판위원회 심사결과 보고, 심판위원회 계속입원치료와 관련된 자문, 정신보건심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3개 정신의료기관에서 하반기동안 청구된 심사대상 83건에 대한 심의와 함께 12월에 청구된 정신질환자 20건에 대한 퇴원 및 계속입원치료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다.
포항시정신보건심의위원회는 총 8명으로 당연직 1명(포항시 남구보건소장), 위촉직 7명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3명, 정신간호학교수 2명, 변호사 1명, 정신장애인 가족 1명으로 구성돼 있다.
권영철 남구 보건건강관리과장은 “일년 동안 포항시 정신보건사업의 자문 및 심의를 위해 애써준 위원들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법령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등 위원회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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