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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65세 이상 노인 결핵 전수 검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19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결핵 발생률이 높은 노인 취약계층의 환자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기계면을 시작으로 북구 읍면동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 검진을 실시한다.

전체 결핵환자의 42%와 결핵 사망자의 78%가 노인인 우리나라에서 65세 이상 노인 폐결핵 신환자 발생률이 높은 포항시가 노인결핵검진사업 시범도시로 선정되어 65세 이상 노인 결핵 전수 검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위탁검진기관인 대한결핵협회가 읍면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검진을 담당하고, 도심 접근성이 용이한 검진 협력병원 3개소를 선정하여 내원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담당토록 했다.

시와 협업하여 검진에 나서는 협력병원은 포항의료원, 좋은선린병원, 시티병원 3개소이며, 지난해부터 별도의 진료 대기시간 없이 검진센터에서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진시스템을 체계화 했다..

검사는 흉부촬영을 기본으로 하고 흉부촬영상 유소견자는 CT, 객담검사 등 추가검진을 통하여 확진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포항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7만5천여 명이며, 2017년 기준 결핵 신환자 신고 354건 중 65세 이상 노인 결핵 환자는 194건으로 전체 결핵 신환자의 54.8%를 차지하고 있다.

결핵은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3만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결핵으로 사망하는 환자도 2천2백여 명에 이른다. 노인의 70~80%가 잠복결핵에 감염되어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발병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천목원 포항시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결핵 전수 검진으로 활동성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감염 경로를 사전 차단하고 ‘결핵 제로(ZERO)화 구현으로 건강도시 포항’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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