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재해예방 안전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06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5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233명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사업은 1998년 IMF 경제 위기 이후 대량으로 발생한 실업자 및 저소득 계층에게 공공 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여, 실업자들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근로 의욕을 고취시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적부조 사업이다.
포항시 공공근로사업은 매년 5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안가 태풍피해 쓰레기 수거, 지진피해마을 환경정비 및 호미곶 해안둘레길 정비 등 각종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는 3월 4일부터 4개월간 공공근로 178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55명의 근로자를 투입하여 시청 및 읍면동의 녹도 및 시가지 환경정비, 국토공원화사업, 청년공공근로 행정지원 등 98개 사업을 대거 시행하기로 했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참여자들의 협조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을 진행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현병운 부장은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위해서는 근로자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임을 강조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무사고 의지를 다졌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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