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반기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07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6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3층에서 ‘2019년 상반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강생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매년 3만 명 이상의 도시민이 귀농귀촌을 하고 있는 사회적 추세에 부응하여 2017년도에 개설된 귀농귀촌 선행학습 프로그램으로, 초기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정부 및 지자체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함으로TJ 농촌정착에 필요한 정보수집과 농업활동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상반기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47명을 모집하여 3월 6일부터 15주간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귀농귀촌과 관련된 귀농정책, 농가주택 건축, 재배기술(버섯, 딸기, 양봉 등), 농지임대차 등의 내용이 강의, 실습, 현장학습 등을 통해 이뤄지고 75% 이상을 수강하여야 수료증이 교부된다.
개강식에 참가한 이 모 씨(청하면,40세)는 “귀농을 하고 농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귀농관련 지원정책과, 재배기술에 대해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포항시에서 이렇게 좋은 교육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항시 최규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개강식에서 “농촌에 귀농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귀농인들이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앞으로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귀농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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