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죽도시장 화재예방 대책 회의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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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죽도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죽도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포항 북부소방서, 한전, 전기안전공사 및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과 죽도시장 상인회장 등은 유관기관 간 안전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협력을 통한 공조체제 유지로 포항의 대표 시장인 죽도시장 화재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죽도시장 내에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죽도시장의 경우 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죽도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소방 및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포항시의 예산지원과 더불어 상인회에서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정연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화재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화재 등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른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제로 죽도시장의 ‘화재발생 제로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3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