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월에 이어 신속집행 추진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포항시가 목표로 설정한 65%인 6천 733억의 30% 이상을 달성하지 못한 부서를 대상으로 송경창 부시장이 직접 나서 부진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당 부서장들이 1억 원 이상 부진사업의 진행상황과 대책을 설명하고 송 부시장이 질의하고 부서장이 답하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토론에서는 국. 도비 보조사업의 조속한 사업 착공 및 집행을 위해서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가 기초자치단체로의 신속한 보조금 교부결정이 필요하다고 논의되었으며, 대형공사의 경우 실시설계용역 및 인허가절차 추진으로 많은 기간이 소요되어 사업 집행 지연의 이유로 제기됐다.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은 “신속집행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부서장의 적극적인 추진의지가 필요하다”며,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심사기간 및 대가지급 기한 단축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해 목표를 달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포항시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1조 358억이며, 행정안전부 목표인 55.5%보다 높은 65%를 상반기 신속집행 자체목표로 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