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일 ‘일월동 행복주택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향해 한발을 내딛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진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청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일월동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사업부지 및 도로 등 기반시설을 무상제공하며, LH는 주택건설 및 운영,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2년여 동안 국토교통부와 LH를 수차례 방문해 행복주택 건립에 대한 당위성과 사업추진 의지를 밝히며 적극적으로 요청한 결과 460세대의 행복주택 건립을 확정지었으며, 향후 신속한 행정처리 등을 통하여 사업 추진을 앞당길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조속한 사업진행으로 일월동 행복주택건립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이 이루어져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행복주택 건설 사업뿐 아니라, 일대 인근 부지 개발에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월동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고령자, 지역취약계층 포함) 등 젊은 층으로 하는 청년 위주의 공공형 임대주택으로, 전용면적 44㎡이하 460세대에 대한 공사가 연 내 착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