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죽장면 매현2리 경로당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불편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포항송라요양병원과 합동 보건의료팀을 구성하여 민관 합동 주민밀착형 의료 서비스 지원활동을 펼친다.
이날 매현2리 경로당에서는 평소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병·의원에서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했던 주민이나 어르신들에게 각종 질병 상담과 한방진료 그리고 북구보건소 치매검사와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는 민간 의료기관의 참여를 보다 확대하여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질의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5일 업무협약 체결이후, 현재까지 4개의 민간 의료기관(유성요양병원, 좋은선린요양병원, 포항송라요양병원, 포항요양병원)이 참여해 오벽지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148명, 재활물리치료 79명, 치매검사 97명, 구강보건교육 207명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