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덕(왼쪽) 포항시장과 김연조 씨가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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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7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인 김연조(88세, 죽도동) 씨 댁을 방문해 2019년 신규제작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로 69주년을 맞이한 6.25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가 소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시작으로 5월에는 ‘민주유공자의 집’에 명패를 달고 6~11월에는 6.25참전유공자 및 상이군경 2천여 세대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며, 월남 참전유공자 및 그 외 국가유공자는 2020년 제작하여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