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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곶 강사2리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1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의료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시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남․북구지역 각 1회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호미곶면 강사2리 경로당에서 보건소, 호미곶보건지소와 포항의료원이 함께 협업하여 지역 독거노인,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진료를 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한 사업으로 2012년부터 의료혜택이 열악한 오지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 10여 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통한 맞춤형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수 제작된 검진 버스에는 혈압, 혈당,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X-Ray, 안저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검진을 한 곳에서 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취약지역 주민에게 인기가 높다.

호미곶면 강사2리 이장은 “평소 연로한 어르신들이 아픈 곳이 많았는데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와 진료와 상담을 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어르신들의 정말 좋아하셔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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