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선농산물 수출 활기 `무 200톤 수출 확정`
- 미국 수출 1차분 38톤 이번 주 선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6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열정적으로 추진해 온 신선농산물 수출시장 확대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내 무 38톤이 미국 수출 길에 오르게 됐다.
이번 주 수출 물량은 올해 계약물량 중 1차분으로 앞으로 12월까지 총 200여 톤을 미국 전역과 캐나다 일부로 수출될 예정이다.
동해안 사질토에서 생산되는 포항 무는 크기가 균일하고 식감이 우수해 해외시장에서 평가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12월 시 최초로 20톤의 무를 캐나다로 수출한 바 있다.
시는 올해 무 수출 물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20여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했으며, 수출이 증가되는 만큼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주훈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산물 수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신선농산물수출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올해 목표로 하는 신선농산물 수출 10억원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7월 16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