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22일 시청 예산법무과 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7월 시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시 법률고문인 윤상홍 변호사가 1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일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채권채무 등 민사문제와 가족관계, 상속, 이혼 등 가사문제를 상담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2011년 3월부터 시는 민사, 형사, 산재, 가사 등, 법률분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의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년 약 200여 명의 시민이 시의 법률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화(270-2041~4)로 예약을 하면 추후 지정된 시간에 시청 법률상담실을 방문해 시에서 위촉한 법률고문 변호사와 대면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사이버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에 글을 작성하면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적 대처가 곤란한 시민들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