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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푸른 바다와 낭만이 살아 숨쉬는 포항의 해수욕장으로 놀러오세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24일
↑↑ 구룡포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구룡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7회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 및 구룡포 해변 축제’ 내달 3일에는 ‘2019 화진해수욕장 조개잡이 체험 및 해변가요제’를 개최하여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포항의 해수욕장별 특화행사 중 하나인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는 구룡포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지난 2003년을 기점으로 올해 17회째를 맞이해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수욕장 내 설치된 가두리에 포항의 특산물로 유명한 활오징어뿐만 아니라 방어, 숭어 등 신선한 어류를 방류하여 고기잡이 체험이 진행되며, 단순 체험을 넘어 손수 잡은 오징어는 즉석에서 시식도 가능해 아이들에서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번 오징어 맨손잡기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운영되며,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28일 이틀간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이 진행되고 해변가요제는 27일 1~2차 예선 후 당일 19:00부터 축하공연은 물론 뮤직불꽃쇼까지 준비되어 있어 화려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화진해수욕장에서는 8월 3일 해변무대를 배경으로 ‘조개잡이 체험행사&가요제’ 개최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로 4년째 맞이하고 있는 이 행사는 화진해수욕장마을번영회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보물조개를 찾아라!’를 주제로 조개잡이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에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조개국수 무료시식회가 열리며, 이어서 오후 7시시 30분부터는 인기가수 공연 및 노래장기자랑 대회까지 준비되어 있어 시원한 밤바다가 주는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푸른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포항 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이번 축제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관광객 유치 방안을 적극 강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해안 최고의 명품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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