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국가건강검진이 연말에 집중되고 검진예약 불편 등 검진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발생되고 있어, 원활한 암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름휴가철 국가암검진 참여’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올해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암 검진 내용은 신체 계측(키와 체중)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등이다.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자궁경부암, △만 40세 이상 남녀는 간암, 위암, 유방암 검진을 △만 50세 이상 남녀는 매년 대장암을 검진하며, 대장암 검진자는 대변을 은행알 정도의 크기만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만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는 폐암검진도 실시한다.(30갑년=매일 1갑씩 30년, 매일 2갑씩 15년)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우리나라는 매년 20만명 이상의 암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으며, 7만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현실이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여름휴가철에 빠짐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과 금연하기, 술은 적당히, 정상체중 유지하기, 등 암예방 수칙을 실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