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리동네 과학토크 포스텍 장영태 교수 강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8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7일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협업하여 장영태 기초과학연구원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 부연구단장(포스텍 교수)을 초청하여 <빛과 생체 영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기초과학연구원과 함께 준비한 강연으로, 형광라이브러리를 구축한 장영태 교수에게 구분하기 어려운 세포에 빛과 색을 입혀 눈에 보이게 하는 생체영상을 통해 암세포 등의 이상세포를 찾아내어 종양형성을 억제하는 등 우리 몸의 질병을 파악할 수 있는 기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장영태 IBS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 부연구단장은 포항공대에서 학사·석사·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및 스크립스 포스닥, 뉴욕대학교에서 조교수 및 부교수,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부교수 및 교수를 거쳐 현재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강연은 청소년 이상 일반인 대상이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란을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막연하고 멀게만 느꼈던 과학의 세계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8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