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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일정 확정

-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0월 15일부터 실시 -
- 임신부까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11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에서는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일정을 당초계획인 오는 10월 22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10월 15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전년도 보다 인플루엔자 주의보(2018년 11월 16일) 발령이 빨라질 것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예측하고, 인플루엔자 백신 표준품 입고 시기가 단축됨에 따라 접종일정을 조정하였고, 종전에는 생후 6개월 ~ 만 12세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이 국가지원 사업 대상이였으나 올해부터 임신부를 추가대상자로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환경을 위하여 연령별 접종기간을 구분하여 시행하므로 대상자별 일정을 확인 후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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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으로 확인하며, 임신부의 경우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소견서, 산모수첩 등으로 확인한다.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건강취약계층이 인플루엔자에 걸릴 경우 폐렴 등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크고, 특히 올해 신규 대상자가 된 임신부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태아건강은 물론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보호에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전 예방접종을 받고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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