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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테마방역 추진 ‘빗물펌프장 일대 집중 합동방역’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26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22일 비가 온 뒤 모기 등 해충의 다량 발생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여 보건소 자체 합동방역반을 구성해 저지대인 장성빗물펌프장과 창포빗물펌프장 일원에 대대적으로 집중 방역을 펼쳤다.

이번 합동방역은 북구보건소 특별방역팀 3개 팀이 합동방역반을 구성하여 동력 분무차량 2대, 휴대용 연막기 3대 등 방역장비를 투입하여 장성빗물펌프장과 창포빗물펌프장 일원의 하수도, 공한지, 풀숲 등에 대하여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6월 중순부터 3개 팀, 9명으로 하절기 현장맞춤형 특별방역팀을 구성하여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특별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보건소 특별방역팀 3개 팀 합동으로 8월 한 달 동안 공원, 하수도, 저지대, 산림인접지 등 취약지를 테마별로 분류하여 주 1회 해당 테마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특별방역 3개 팀과 동행정복지센터 1~2개 팀 합동으로 주 2회씩 7월에서 9월까지 동별 취약지 특성에 맞게 합동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는 보건소 3개 팀, 두호동 행정복지센터 1개 팀으로 합동방역반을 구성하고, 동역분무기 1대, 휴대용연막소독기 4대를 투입하여 라한호텔 주변 일대 하수도, 풀숲 등 취약지에 대하여 집중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포항시는 올해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UV-LED 포충기 25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총 86대를 원활히 가동 중에 있으며, 양학천과 칠성천 등 주요 복개천 도로 구간은 방역 전문업체에 의뢰해 복개천 특성에 맞는 특수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모기 등 해충 방역을 추진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지 및 지역 특성에 맞게 집중 방역을 펼쳐 촘촘하고 빈틈없는 전략적 방역대책 추진으로 모기 등 해충 발생을 대폭 줄여 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와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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