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석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특별 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03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수요가 많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등에 대해 식품으로 인한 위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오는 6일까지 추석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재래시장, 역․터미널 주변의 식품접객업소 등 다중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절 성수식품 특별 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석절 소비가 많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 제조․가공 업소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도․점검 대상은 △한과류, 식용유, 조미료,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제조업소 △선물용, 제수용 식품 등을 판매하는 대형백화점, 할인마트 및 재래시장, 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국도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업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제품 제조 또는 판매행위 여부, 제수용 농․수산물의 표백제, 색소 등 불법사용 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기준위반 제품 판매행위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및 조리장, 식기류 등 청결 여부, 냉동․냉장식품 등의 보존 또는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또는 경과제품 판매 등 점검과 병행해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포항시 박예연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각 가정마다 제수용 음식을 위생적으로 취급하고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부정불량 식품을 발견 할 경우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하고 특히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화하고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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