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16회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 축제 `1만여명 참여` 성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10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제16회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 축제가 지난 9일 연일읍 형산강 둔치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CBS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시민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소리세오녀합창단, CBS소년소녀합창단과 길놀이 풍물단의 공연과, 연만들기 체험교실, 어린이 마술공연, 참여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졌고, 유․초등부 대상의 연날리기 및 사생대회 개최와 더불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3D펜 체험, 비누방울 만들기, 장난감 스포츠, 바람개비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꼬리연 높이 날리기 대회에서는 대이초등학교 박서은양이 1위에 올랐다.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는 사생대회 출품작은 포항시미술협회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21일 포항CBS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윤영란 포항시 남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연을 직접 만들어 날리며 행복한 추억을 쌓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포항시민들이 가을하늘에 수놓은 연을 통해 이번 태풍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근심과 걱정을 날려버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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