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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를 핵심 관광지로 육성하여 명품특구로 조성하고자 14일 육거리 창의카페에서 민간 거버넌스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광특구 내 소재하는 상인회, 관광특구 및 관광분야 발전에 뜻이 있는 단체, 관광분야에 대한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 포항시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여 관광특구의 발전과 민간 거버넌스 구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하였다.
특히, 변화하는 관광수요 및 관광 트랜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의 실효성 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관 주도의 관광진흥에 한계가 있음을 공감하고 민간 주도의 내실 있는 민간단체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하였으며, 더 나아가 민간 거버넌스 구성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여 빠른 시일 내에 민간 거버넌스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포항시는 명품특구 조성을 위한 민간 거버넌스가 설립되면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내년부터 관광특구 중심으로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조사, 연구, 서비스 개선 및 시설 개선사항, 국내외 행사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종사원 교육 사후관리 및 경영주 연수사업, 국내외 관광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관광자원 보호 및 환경개선 사업, 기타 관광특구 육성 및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 관광특구 발전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
입력 : 2019년 10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