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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찾아가는 귀농인 지역 융화 과정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16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6일 포항시 죽장면 정자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귀농인 지역 융화 과정'을 귀농인과 지역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찾아가는 귀농인 지역 융화 과정’은 지역민들과 귀농인들이 떡을 나눠 먹으며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귀농인과 지역민들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그 목적이 있다

올해 하반기 귀농인 지역 융화 과정은 죽장면 정자리를 시작으로 10개 마을회관을 방문할 예정으로 지역민들과 귀농인들의 친목과 이해증진을 돕게 된다.

과정에 참가한 권 모 씨(죽장면, 51세)는 “지역주민들과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고,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농업기술센터 김극한 소장은 “이번 과정은 지역에 발생할 수 있는 귀농인과 지역민들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귀농인이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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