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POMA 어린이 서포터즈 “안녕 제로” 성황리에 종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04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개관 10년 기념 특별전 《제로 ZERO》 연계 교육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새롭게 선보인 POMA 어린이 서포터즈 “전시를 소개합니다 - 안녕 제로”는 어린이의 시선에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전시를 탐색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지난 9월 22일과 29일에 진행했던 POMA 어린이 서포터즈 “안녕 제로” 수업 결과물인 스톱모션 영상을 지난 목요일 포항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은 어린이 서포터즈들의 시각으로 ‘제로 미술운동’에 주축으로 활동한 하인츠 마크, 오토 피네, 귄터 위커 작가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며 그들이 느낀 《제로 ZERO》 展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모집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활동지를 이용하여 전시를 감상하고 팀별 주제와 작가를 선정하여 스토리보드를 작성한 후 스톱모션 영상을 제작하였다. 스톱모션은 동영상 촬영과 달리 한 프레임씩 변화를 주면서 촬영한 사진 이미지를 연속적으로 영사하여 움직임을 만드는 애니메이션 기법이다.
교육담당자는 “제로 전시와 스톱모션에 대한 큰 호응 덕분에 30분 만에 모집이 마감됐다.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좋은 결과물이 나와 만족한다.”고 전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미술 창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전시를 이해하고 작품을 해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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