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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0년 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28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일자리 관련 30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21일 발표한 ‘포항 일자리 행복채움 플랜’과 연계하여 일자리 중점추진과제인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창업지원, △공공일자리, △민간부문 일자리를 중심으로 내년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서별 일자리 사업을 발굴에 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내년도 주요 일자리사업은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일자리 공감페이(pay) 지원사업, 신중년 취업드림(dream) 지원사업, 퐝퐝 청년 키친 구축 및 운영, 청년 창업LAB 운영 등 다양한 취업·창업 지원사업과 첨단기술사업화센터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배터리 종합관리센터 건립 등을 통한 철강산업 일변도의 산업구조 개선 및 신산업 육성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취약계층인 노인·여성·장애인·저소득층을 위한 재정지원 직접일자리가 있으며, 포항시는 이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고용안정망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에 발굴한 일자리사업을 토대로 시민 행복일자리 28,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며, 정부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 및 ‘신산업 일자리 창출 계획’과 연관한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하여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업체, 일자리 유관기관, 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기관, 소상공인, 농업인단체 등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협업을 통해 일자리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취업 박람회, 포항청춘센터 및 자투리시간 거래소 활성화 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철강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 고용상황이 악화되어 청년 취업률이 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시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스코 8 to 5 근무제 시행에 따른 사업체 및 시민의 요구 변화에 잘 대응하여 사업을 추진해 줄 것과 포항의 미래 먹거리인 차세대 배터리산업과 4대 특구지역 활성화를 통한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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