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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국비 313억 투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20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환경부로부터 2019년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상수관로 정밀조사 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까지 환경부 역점사업 3개 부문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지역 지방상수도에 큰 변화가 기대된다.

▲‘상수도현대화사업’ 493억 원(국비246억) ▲‘상수도 관로 정밀조사 사업’ 17.9억 원(국비12.5억)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78.5억 원(국비54.9억) ▲‘상수도공기업 운영’ 국비 313억 원이라는 큰 예산을 확보해 상수도 시설개선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상수도 관로의 정밀조사로 노후관 교체하고, 유수율 관리 등 상수도 관로의 현대적 관망운영 시스템 구성과 재정비 하여 관로수질과 수량까지 일괄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정철영 맑은물사업본부장은 “2017년 11월 포항지진 피해와 2019년 8월 오천읍 일원의 수질관련 민원 등을 해결하고자 사업 선정에 힘쓴 결과로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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