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9년 소득작목 종합평가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26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흥해청사에서 15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작목(원예·특작·축산) 분야 2019년 추진한 각종 시범사업 종합평가와 2020년 추진하게 될 소득작목분야 시범사업을 설명하는 소득작목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관내 시금치, 부추, 딸기, 토마토, 고추 등 각 분야별 시범사업 농가와 작목반 임원 등 다양한 농업인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회는 2019년 소득작목팀 시범사업 성과발표와, 시범사업 농가 사례 발표,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논의, 클로렐라 활용 농법교육으로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은 올 한해 친환경농업 실천 및 생산비 절감기술, 신기술 보급을 목표로 △새소득멜론재배시범 △기후변화대응애플수박재배시범 △원예작물 스마트폰이용 생력재배 시범사업 △장원벌 확대보급시범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시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사례발표자로 죽장상옥의 손근락 농업인은 고온기 시설하우스 온도하강 기술로 토마토 재배 사례를, 연일읍의 허익 농업인은 연일지역 새소득 작목으로 멜론 생산 사례를 발표해 농업인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경기하락 등에 따른 농산물의 가격이 낮아 어려운 가운데도 정보공유와 재배기술 향상 및 포항농업이 나아갈 바를 고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장영락 기술보급과장은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향후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저비용 고소득 농업기술 보급과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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