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와 구룡포 아동복지위원회에서 공동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 제1호점 다함께 돌봄센터인 구룡포 꾸러기 마을 돌봄터에서는 26일 초등학생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20여명을 초청해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 준비한 산타복을 입은 운영위원회, 학부모대표, 공무원, 지역구 의원은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구룡포 꾸러기 마을 돌봄터 아동자치회 20명은 그동안 갈고 닦은 난타공연을 선보였으며, 1년 동안 꾸러기 마을에서 보낸 소감을 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룡포 농협 창주지점 2층에 자리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금까지 운영 해 오던 저소득,취약아동 중심의 타 돌봄사업에서 벗어나 지역 내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맞벌이 부부의 육아고민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탄생한 사업이다.
포항시와 구룡포 아동복지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놀이문화,학습지도, 체험활동, 비교견학, 쉼터조성 등 아동친화도시 사업에 맞도록 아이들의 상상과 아이들 중심의 자유로운 공간을 만들어 활용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포항형 맞춤식 아동돌봄터를 전국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
최무형 교육청소년과장은 “구룡포 꾸러기 마을 돌봄터가 생김으로써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시에서는 내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열심히 아동복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여러분들도 적극적인 협조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