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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소 `만전`

- 동해 임곡방향 빠른 귀가길 중점 홍보 -
- 구룡포 시가지(참마트→구룡포초등학교→구룡포성당 삼거리) 일방통행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30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오는 31일부터 1월 1일 열리는 제22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23일 교통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교통대책회의에 이어 27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소통 및 주차관리를 위한 교통근무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통봉사 인원은 총655명으로 공무원 235명, 경찰 200명, 해병대전우회, 수도방위사령부포항전우회, 포항남부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교통봉사단체 200명 및 용역직원 20명으로, 이들은 해맞이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봉사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 25,000여대 차량이 호미곶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23,0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16개소를 확보했다. 특히, 새천년기념관 및 대천교~극동수산 해안도로 등에 150대 정도의 버스 전용 주차장을 별도로 확보해 타지역 관광객의 주차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수도권, 부산권 차량들이 호미곶 해맞이광장으로 쉽게 찾아 올 수 있게 주요 길목에 영일만대로를 이용하도록 교통안내판을 설치, 해맞이를 보기 위해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해맞이를 마치고 귀가하는 차량을 위해 교통안내판 및 귀갓길 안내문을 제작하고 동해면 임곡 방향으로 적극 유도해 교통량을 분산시킴으로써 교통 혼잡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룡포 읍내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집중 투입해 1월 1일 6시부터는 구룡포 시가지(참마트~구룡포초등학교~구룡포성당 삼거리)에 일방통행을 실시, 귀갓길 교통소통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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