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 20~40대 A형간염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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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만20세~49세(1970년~1990년생) A형 간염 고위험군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대상자는 A형간염 고위험군 상병코드 B18(만성바이러스간염) 외 9종으로 입원 또는 2회 이상 외래진료 기록이 있는 20~40대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사전 안내문자가 발송되었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대상자별 2회(6개월 간격/1~6월 1차, 7~12월 2차) 지원되며, 접종이력이 없는 40대(1979년생~1970년생)는 항체검사 후 항체 음성자에게 접종이 시행되고 항체보유율이 낮은 20~30대(1999년생~1980년생)는 항체검사 없이 바로 접종하게 된다.
접종기관은 남․북구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별 예방접종 시행시기와 항체검사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또한, 포항시는 고위험군 A형간염 국가예방접종사업 위탁의료기관을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보건소 고원수 소장은 “A형간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고, A형간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 섭취를 중단하고, 조개류는 익혀 먹는 등 A형간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예방접종실(054-270-4204), 북구보건소 예방접종실(054-270-4159)로 문의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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