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점검 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03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정부가 중국발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지난 28일 유관기관과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국별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부터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24시간 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하였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30일 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등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시설점검 및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의료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선제적인 대응으로 조기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민원실에 예방 홍보물 및 손소독제 비치, 전광판 예방대처요령, 경로당 마스크, 전단지 배부 등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민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게 조기에 예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는 물론 전 직원이 예방행동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확산방지 및 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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