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산형성 지원을 통한 장기근속 유도 및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20년 포항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본격 모집한다.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5년간 공동 적립하고 공제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근로자에게는 장기재직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인력 확보를 통한 생산성 제고의 효과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근로자와 기업이 공동 적립하는 “내일채움공제”와, 만 34세 이하 청년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근로자‧기업‧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포항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두 유형 모두를 포함하며,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포항형 내일채움공제”에 신규 가입하면 최초 1년간 월 기업부담금(내일채움공제 24만원,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20만원) 중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 총 70명의 근로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사업량 마감 시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288-7343~6)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공고 제2020-281호)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kosme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