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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0 대기질 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7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상시적으로 감시하는 ‘굴뚝자동측정시스템(TMS) 설치 및 운영비 지원사업’과 노후된 방지시설 개선으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굴뚝자동측정시스템(TMS)설치 및 운영비 지원사업’은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상시적으로 측정하여 오염물질배출 현황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13억원의 사업비로 설치비의 80%를 지원하고 시스템 운영비도 일부 지원한다.

이는 올해 4월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른 사업장 오염물질 총량규제와 함께 굴뚝자동측정장치 의무 설치(대기1~3종)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지원사업으로, 3월 2일부터 접수하고 있다.

‘소규모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또한 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개선 및 신규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기방지시설의 관리운영이 미흡한 영세,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원천 방지할 목적으로 총사업비 39억원으로 설치비의 90%, 대기방지시설 종류에 따라 최대 450백만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20일까지 포항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구중 포항시 환경정책과장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특별법」의 4월 시행에 대비하여 지원하는 대기사업으로, 사업장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여 함께 포항시 대기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사업장의 많은 신청을 당부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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