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천연염색 항균 마스크 2,500장`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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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는 지난 2월 17일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세탁을 하여 재사용을 할 수 있는 천연염색 항균 마스크 2,500장을 제작하여 마스크가 꼭 필요한 취약계층 등에 전달했다.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는 지난달 24일부터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장애인체육회, 아동복지관, 장애인시설, 지역 내 경로당 및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2,000장을 전달했으며, 30일, 31일에는 남․북부경찰서에 총 500매를 전달했다.
약 1,500여 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는 2005년에 만들어져 현재는 총 32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체별로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유지하고 포항시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역점 자원봉사프로그램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두웅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마스크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발생해도 함께 나누고 힘을 합치면 더 쉽게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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